<2016-06-01 격주간 제830호>
우수4-H회·4-H인 시상, 자긍심·영예감 고취
한국4-H대상 개최요강 확정, 오는 7월 8일까지 추천받아

제18회 한국4-H대상 시상 계획이 확정돼 학교4-H회, 청년4-H회원, 4-H지도자 등 3개 부문의 후보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도·특광역시4-H본부를 통해 추천받는다(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장면).
한국4-H운동 70년의 역사를 묵묵히 써나가고 있는 4-H회 및 4-H인을 발굴·격려하는 제18회 한국4-H대상이 추진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올해 4-H대상 시상요강을 발표하고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4-H회, 청년4-H회원, 4-H지도자 등 3개 부문별로 우수자에게 총 23점을 시상한다.
오는 7월 8일까지 도·특광역시4-H본부(이하 시도본부)에서 후보자를 한국4-H본부에 추천하게 되며, 8월 중에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확정 통보한다. 시상식은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때 시도본부는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적격후보를 추천하게 되며, 한국4-H본부에서도 학계, 농촌진흥기관, 4-H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공적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심사 결과에 따라 훈격을 결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자 선발 기준을 보면 학교4-H회는 조직된 지 5년 이상의 4-H회로서 클로버넷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농심함양 및 자기주도적 과제학습활동이 우수한 4-H회여야 된다.
청년4-H회원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34세까지이며, 회원 경력이 5년 이상으로, 각급 경진대회 입상 실적이 있고 과제이수활동을 비롯하여 정예농업인으로서 미래가 촉망되는 회원이다.
4-H지도자는 4-H지도교사의 경우 학교4-H회에서 4-H지도경력이 5년 이상이며, 4-H회 육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 발전에 공로가 많아야 한다. 또 4-H자원지도자는 4-H청소년교육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4-H가치 증진과 4-H육성에 공로가 많은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지도자다.
한편 동일공적으로 학교4-H회 부문과 육성지도자(4-H지도교사) 부문에 동시 추천할 수 없다. 또 최근 5년내(13~17회) 수상한 학교4-H회와 청년4-H회원, 4-H지도자는 추천 및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상은 학교4-H회부문 10점, 청년4-H회원부문 9점, 4-H지도자부문 4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4-H본부회장상, 농업유관단체장상과 트로피, 기념패, 최고 300~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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