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되어 가고 있는 한국4-H운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4-H회원들이 리더십캠프를 통해 소속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했다.
대학4-H리더십캠프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너리굴문화마을 아트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대학4-H회원 50명과 지도자 5명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전국대학4-H연합회(회장 김태환)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행사의 계획부터 준비, 추진 등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4-H의 이념과 철학 등 4-H에 대한 소개와 한국4-H본부에서 추진하는 대학4-H회원 육성 방향 및 활동 안내가 있었다.
특히 대학4-H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긍심을 가졌는데, 황민영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 총동문회장(전 농특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생 우수활동사례를 공유했으며,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세계농업과 식량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별 프로젝트활동으로는 영상촬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동심 등을 개발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국대학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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