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군 학교4-H회는 학생회원들이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쌀과 밥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벼화분재배 과제활동을 지난 19, 24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사진〉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과제활동에는 관내 학생회원 71명이 참여해 벼의 일생에 대해서 알아보고 체험학습용 벼화분재배세트에 직접 볍씨를 파종해 보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화분재배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회원들이 농촌의 희망을 꿈꾸고 자연을 사랑하는 올바른 청소년 상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회원들이 직접 만든 벼화분은 1인 1과제로 수확기까지의 과정을 관찰일지로 작성해 한국4-H본부에서 실시하는 ‘제9회 전국 벼화분재배 콘테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문상래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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