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도직공무원 역량 강화 기틀 마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경남 농업과 농촌 발전에 젊음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농촌지도직 공무원에 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도농업기술원 ATEC에서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임용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업무 능력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 동료 공무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발전방안 모색 등 공무원 조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폭넓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지방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선배 농촌지도사 손창환 박사의 사례발표에 이어 인성코리아에서 진행한 ‘글로벌시대의 자기변화와 역량강화’, 도농업기술원 예산 담당 공무원의 ‘예산편성과 올바른 사용’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한국농촌관광대학 임용택 교수의 ‘창조 농촌지도사업’에 관한 특강과 선배 공무원에게 듣는 지도사례 순서로 하종희 전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태소정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의욕만 앞섰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도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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