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격주간 제827호>
[회원사 소식] 하림그룹

농축산기업 최초 대기업 반열 올라
 
4-H회원 출신 김홍국 회장〈사진〉이 이끌며 대한민국 농축산관련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림그룹이 지난 1일부로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65개 대기업 집단에 하림그룹이 새로 이름을 올려, 농축산기업이 대기업 반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하림그룹은 지난해 해운업체인 팬오션 인수로 자산이 10조원 가까이 늘면서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다.
닭고기 가공업에 중점을 두고 성장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하림그룹은 실제로는 사료사업부터 농가운영까지 다양한 농축산분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편 김홍국 회장은 익산농림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4-H활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사업에 뛰어들어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했다. 현재 하림, 천하제일, 팜스코, 선진, NS홈쇼핑, 팬오션 등 58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2014년에 실시된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2014’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대회를 후원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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