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격주간 제827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농촌진흥청

한국 농촌지도사업 아프리카로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회원국의 농촌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개 나라의 고위급 지도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국제협력센터(ITTC)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KAFACI 농촌지도 프로그램 기획회의에서 농촌지도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촌지도 경험과 방법론을 공유하고, 회원국의 농촌지도 시스템 발표 및 사업 강화 방안을 토론하며 아프리카에 맞는 농촌지도사업 모델을 만들었다.
주요 연수 과정으로 세계 농촌지도사업 현황, 한국의 국가 농촌지도사업 체계 및 ICT와 농촌지도 연계 방안 등의 강의, 회원국의 권역별 농촌지도 현황 공유와 문제점 발굴·분석 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 농촌지도 강화 방안에 관한 토의와 전북도농업기술원 및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지도기관과 농촌지도사업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의 선진 농식품기술을 체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아프리카 농촌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원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국별 농촌지도사업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종합해 국가농촌지도 역량 강화 모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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