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격주간 제827호>
라이베리아4-H ‘연간활동보고서’
아프리카에 전달된 4-H 희망씨앗, 싹을 틔우다!

지난 2015년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를 앞두고 그린하트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하트 나눔 저금통’을 만들고 그 안에 아프리카 4-H를 돕기 위한 꿈과 희망을 담았다.
전국의 800여개 학교4-H회에서 각양각색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저금통을 보내왔다. 무려 1011만1032원! 이 성금은 에볼라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라이베리아4-H에 전달됐다.
라이베리아4-H회에서 우리 4-H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보내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5년 1월

· 라이베리아4-H 대표 G.Umaru Sheriff가 Bomi주 9개 학교4-H회 순회
- 학교 텃밭가꾸기 활동내용 확인
-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역 4-H회원 학부모들과 면담
· 아프리카연합개발재단 발족을 위한 화상회의 실시
- 에볼라 바이러스의 여파로 타국 자원봉사자들의 라이베리아 파송의 어려움
- 중앙농업연구원 78명의 농촌지도자에게 AgriCrops에서 훈련을 제공키로 함

■ 2015년 2~3월

· 학교 텃밭가꾸기 프로젝트 재공지 및 참가 학교4-H회 선정
· 새로운 훈련일정 개발을 위해 중앙농업연구원과 연계
· 한국4-H본부로부터 $8859.93 지원금 수령
- 아프리카연합개발재단 프로젝트
: $5435.39(은행수수료 : $250)
- 라이베리아4-H 활용가능액
: $3174.54

■ 2015년 4~6월

· 라이베리아4-H와 72개교 MOU 체결
· 중앙농업연구원과의 조정을 통해 농촌지도자 72명 및 라이베리아4-H 현장지도자 6명 주요농작물 재배 훈련 실시
· 교육수료자들은 각 주로 돌아가 4-H회 조직, 4-H회의방법 및 서약 교육, 화단조성 실시
· 72개교(MOU체결)에 묘목장 조성 및 4-H리더십 활동 교육 추진

■ 2015년 8~9월

· 새학년이 시작되는 9월을 대비한 4-H활동계획 수립을 위해 4-H현장지도자및 학교장들과의 회의 개최
· 8월말 2일간 사업계획변경을 위한 워크숍 추진
· 6개주 단위4-H회 재조직, 부지정리 및 묘목장 준비

■ 2015년 10월

· 새학년을 맞이해 72개교에 씨앗 및 도구 분배를 시도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도로가 끊겨 추진하지 못함
- 6개주 4-H Staff들이 4-H회 재구성, 부지정리, 묘목장 준비 등 추진
- 72개 중 24개교는 이미 묘목장 준비완료, 텃밭가꾸기 도구만 기다리던 상황

■ 2015년 11월

· 도로가 복구되어 학교에 씨앗 및 도구 배부
- 씨앗 및 도구를 전달했으나, 전달시기가 매우 늦어 텃밭가꾸기에 어려움을 겪음
- 2016년 3월에 씨앗을 심고 텃밭을 가꾸기로 결정
· 라이베리아 교육부는 커리큘럼과 국가초등농업교육커리큘럼의 시범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라이베리아4-H에 연락을 취함

■ 지원금 집행결과
지 원 액 집 행 액 잔 액
$8,859.93 $5,384.39 $3,475.54
※ 잔액은 2016년으로 이월시켜 집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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