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1 격주간 제826호>
[회원사 소식] 농협중앙회

‘국민의 농협’이끌 제23대 김병원 회장 취임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조합원,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김병원 회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병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병원 회장은 조직운영의 지향점으로 삼을 네 가지 사항으로 첫째, 농협중앙회의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을 것, 둘째, 농축협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농축협간 균형 있는 발전이 실현되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할 것, 셋째, 농협이념 교육 강화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를 농협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것, 넷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국민의 농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특히 ‘국민의 농협’으로의 발전을 위해 창조경제의 ‘농심(農心)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하기 위한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도농(都農)협동 국민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행복위원회’를 설치해 ‘농업인이 행복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병원 회장은 “농촌 현장과 회원농협, 전국의 농협사업장에서 임기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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