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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1 격주간 제8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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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 정기총회] 4-H조직역량 강화 위한 목표·비전·방향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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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지난 23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4-H활동 주관단체로서 4-H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한국의 4-H운동 70주년을 앞두고 4-H가 새로운 70년의 비전을 위해 사회와 나라와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3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4-H활동지원법에 따른 4-H활동 주관단체로서 한국4-H본부의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전략방향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 올해 30여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중앙 및 시도본부와 시군본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이홍기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 회장은 “농업·농촌의 뿌리인 4-H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업화·도시화로 침체국면을 맞기도 했으나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4-H운동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4-H조직을 강화해 4-H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하는 만큼 모든 4-H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안심의에 들어가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평생회원 자격, 선출직임원 연임조항 등의 정관 개정과 4-H지도자증 발급제도 추진보고 등이 있었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4-H본부는 올해 목표를 ‘4-H조직 역량 강화’에 두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원중심의 청소년교육단체 Top5(3년 내) △4-H브랜드 인지도의 개선(국민에게 인정받는 4-H운동)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4-H운동(3년 내 1만 4-H자원지도자 확보)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 가지의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청소년교육기관으로서의 질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4-H활동 강화, 청년농업인4-H활동 강화, 4-H지도자 육성, 주관단체 자립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다음으로 △4-H운동의 전략적 파트너 개발을 위해 4-H온동 성과관리와 성과를 기반으로 한 정부, 기업, 유관기관·단체 및 대외언론에 대한 4-H운동 홍보강화, 4-H후원자의 체계적 관리강화 등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합의를 통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4-H의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목표와 방향성 공유,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설정해 모두가 윈-윈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 세 가지 전략을 실현할 개선전략과 단계별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올해는 4-H회원 및 지도자 연수활동, 소비·생산자체험활동(도농연대), 4-H국제교류활동, 글로벌4-H확산운동, 4-H홍보 및 출판활동, 4-H연구 및 정보화활동, 4-H활동주관단체 역량강화활동, 4-H회관시설운영 등 8개 주요사업에 30여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회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 및 규정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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