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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1 격주간 제8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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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서산 서일고4-H회] 다문화 이해의 폭 넓혀 |
충청남도 서산시 서일고등학교4-H회(교장 조한구, 지도교사 이세용) 다문화 학습도우미(이하 S·M·T)는 지난 19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학생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 나눔 봉사단 소양 교육’을 받았다.〈사진〉
이날 학생회원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마음가짐, 다문화 가정의 특성과 국가별 문화 이해 등을 교육받았다. 교육 후에는 학습도우미를 펼치며 평소에 느끼는 어려운 점을 서로 공유하고, 다문화 학습의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토의했다.
황희진 S·M·T 회장은 “오늘 교육을 받음으로써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다문화 가정 학생과 어머니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멘토링을 계획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학습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복 다문화 나눔 봉사단장은 “학업으로 바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학습 멘토링과 다문화 봉사단 소양 교육에 참여해 준 서일고4-H회 S·M·T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면서, “다문화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찰하면서 다문화 사회 통합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세용 서일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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