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할 4개 시군과 자체예산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역을 모집한다.
서울현장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2박3일간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제를 수행하는 조별 탐방활동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참여의식, 도전정신, 자율과 협동을 배울 수 있다.
올해는 한국4-H본부에서 4회에 걸쳐 선발된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22일 4개 시군을 확정한다. 지난해 참가지역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참가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교생까지 1회 40명과 4-H지도교사 및 지도사 5명 등 45명이다. 동일 시군에서 복수학교가 연합해 참가할 수 있으며, 4-H지도교사 및 지도자는 최소 4명이 참가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