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격주간 제651호>
웹 소 리

제주에는 비가 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던데. 이걸 보더라도 제주는 해외가 아닌 대한민국임이 틀림없는 것 같아요~~^^
제주 서귀포에서는 요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말마다 거리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재래시장 앞에서 댄스도 하고 노래도 하고 공연도 하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어요. 이번 행사는 6월까지 이어지고 그 후는 성과를 보고 연장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서귀포시4-H지도교사협의회장을 맡고 계시는 류항무 선생님께서 기획을 맡으셔서 저희 서귀포4-H회에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홍보도 하고 수익(?)사업도 하면서 서귀포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종이공예를 이용해서 핸드폰줄을 만드는 무료체험행사를 했습니다.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비 오는 저녁을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이네요^.^ 조용히 방에서 음악 들으면서 창가에 부딪히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가끔은 다투었던 친구생각에 전화 한통 걸 수 있는 너그러움이 생기더라구요.^^
혹시나 마음이 어렵거나 힘드신 분 계신가요? 그럴 때일수록 더욱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고 생활하시면 하루하루가 행복하실 거예요^^
 〈박미현〉


사랑한다는 말

제가 임용민 회장님과 함께 일한 것이 어느덧 4달 정도 흐른 것 같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 회장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 임 회장님. 어느덧 제 입에도 사랑한다는 말이 붙어버렸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좋은 말이니 따라하겠죠^^*)
사람과 사람사이에 ‘정’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조그만 말 한마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아시나요??
아무 생각이나 느끼는 감정이 없다가도 사랑한다는 말을 들음으로 인해 정말 그 사람에게 친근감이 생기고, 그 사람의 좋은 모습만 보이기 시작하고, 그 사람이 이유 없이 좋아지는 경험 있으시죠? 누구나 한번쯤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참 신기하죠? 말 한마디로 인해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좋은 관계로 맺어 질 수 있다는 게…
아직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이라도 시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 주위에 계신 분들에게 용기내서 한마디씩 해보세요. “사랑합니다.” 이 다섯 글자로 인해 사이가 더 각별해질 수 있을 거예요^^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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