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격주간 제822호>
창조경제 실현 위해 젊은 농업인들 한데 뭉쳤다!

1월 20일 안동서 3개 영농법인·한국4-H중앙연합회 협약식 가져

전·현직 한국4-H중앙연합회장들이 지난 20일 안동에서 젊은 농업인 및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의 가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한데 뭉쳤다.
영농법인 게으른농부(대표 주정민), 농업회사법인(주)더끌림(대표 고태령), 영농법인 부용농산(대표 유화성) 등 3곳의 농업법인과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김용대)는 지난 20일 경북 안동에 소재한 부용농산 회의실에서 농업 발전 상호 협력과 젊은 농업인 양성 및 후원에 관한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 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손을 잡아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펼쳐진 협약식에는 한국4-H중앙연합회 김용대 회장을 비롯한 제24대 주정민 회장, 제30대 고태령 회장, 유화성 전 안동시4-H연합회장,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 심일호 과장과 권오성 계장 등 젊은 농업인 및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3명의 젊은 영농법인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젊은 농업인들이 살아야 우리 농촌이 건강하고 부유해진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젊고 활기찬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아울러 농업의 방향이 1차 산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6차 산업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굳은 의지도 다졌다.
특히 3명의 젊은 영농법인대표는“한국4-H중앙연합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농촌사회의 대들보”임을 강조하며, “향후 새로운 융·복합 농가공품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4-H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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