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술지원국장에 김태석 지도관 임명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 신임 기술지원국장에 4-H업무에 정통한 김태석 농촌지도관〈사진〉이 임명됐다.
강원 횡성 출신으로 만 56세인 김태석 기술지원국장은 1978년 국가4급을류(7급) 농촌지도직 공채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1979년부터 평창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정선군농촌지도소, 횡성군농촌지도소에서 근무한 김태석 국장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청소년과와 지도기획과를 거치며, 화훼계장, 기획계장을 맡아 화훼, 기획예산, 교육기획 등 농촌진흥기관의 핵심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김태석 국장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8년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지원기획과장을 맡아 4-H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닌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후 김태석 국장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장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강인한 체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유명한 김태석 국장은, “농촌진흥청과 일선 시군농업기술센터 근무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 농업 발전 및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인 김외자 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는 김태석 국장은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연암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농학사)을 졸업했으며, 강원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