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6일 제주시 서해안로 엔젤리너스에서 4-H회원 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회의는 2016년도를 시작하며 4-H운동의 활력 전개를 위해 4-H회원 대표인 한국4-H중앙연합회장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는데,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과 함께 이관응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 오정훈 한국4-H중앙연합회 23대 회장, 이은영 한국4-H본부 연구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4-H중앙연합회 활력화와 청년농업인4-H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다.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의 핵심인재인 청년농업인4-H활동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관응 소장은 경기도 이천시 로컬푸드매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사례의 연구와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또한 4-H회원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한국4-H중앙연합회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 됐다.
오정훈 회장은 “한국4-H중앙연합회는 청년농업인뿐 아니라 유소년, 청소년회원까지 포함하고 있는 전체 회원의 대표기구인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며, “한국4-H중앙연합회가 회원대표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4-H본부가 적극 지도·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기 회장은 “새해에는 4-H회원들이 중심이 되는 4-H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하며, “4-H가족으로서 회원과 지도자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4-H운동의 새역사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의 내용은 한국4-H중앙연합회장 및 실무국장들과 한국4-H본부 사무국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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