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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격주간 제8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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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4-H본부] 전문 농업CEO 사관학교 4-H대학 운영 |
 충청남도4-H본부(회장 유영철)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아산 켄싱턴리조트도고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제4차 충남도4-H대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4-H대학에는 도내 4-H회원 및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가해 전략기획 분석을 기반으로 농가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농가경영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창업보육센터 등 타 기관 공모사업 등에 공모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코칭을 통한 보완 작업이 이뤄졌다.
황치룡(33·태안) 회원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기획 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희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 지도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4-H대학은 농업·농촌의 문제를 농업인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기획 분석력을 갖춘 전문 농업CEO를 육성하는 사관학교로서 4-H대학을 보완·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의 4-H대학은 회원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 90%를 넘기며, 소수정예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은희 충청남도4-H본부 사무차장 pub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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