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서귀포회(회장 김창민)는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에서 ‘하귤주스 무료시음행사’를 실시했다.〈사진〉
회원들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하귤을 잘 모르는 관광객들에게 시음을 권하면서 하귤만이 갖고 있는 특색을 홍보했다.
김창민 서귀포회장은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하귤뿐만 아니라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해 지역 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끄는 4-H를 같이 홍보해 아주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귤은 하밀감, 나쓰미깡, 제주자몽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특산품이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일반적인 귤과 달리 하귤은 봄부터 여물어 7~8월이 제철인 여름 귤이다. 맛은 쌉싸래하고 시원한 맛이 마치 자몽 맛과 비슷하지만, 뒷맛은 상큼해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강희림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사무장 hee9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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