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4-H회는 지난달 23·24일 1박2일간 영주 및 대구 일원에서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학생4-H회원 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문화체험 주요 내용으로는 선비문화수련원에서의 선비촌 밥상머리 교육과 유복배례 체험 그리고 대구시의 근대화 골목 투어와 영화 관람이 있었다.
고용달 경북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회원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애국심과 인성 그리고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회원들은 “딱딱하고 허례허식인 줄만 알았던 우리 전통 문화가 몸짓 하나하나에 뜻이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전통 문화를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신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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