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5 격주간 제817호>
[강원도 정선군4-H연합회] 정(情)을 나눈 농가 일손 돕기

강원도 정선군4-H연합회(회장 김광원)는 지난달 16일 청년농업인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손 돕기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에 따라 지난 8월 전기감전사고로 몸이 불편한 김광원 정선군4-H연합회장의 농가를 찾아 정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14만㎡ 이르는 밭에서 마늘정식 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평소 4-H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김광원 회장의 어려움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원 회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수확 시기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주신 회원 여러분을 비롯해 복지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보답은 활동에 더욱 정진해 4-H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갚겠다.”고 말했다.
〈정응준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reverse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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