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4일 4-H회원들의 문예작품 창작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제13회 전남4-H사랑 사이버작품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이찬욱 담양공업고등학교4-H회 회원(2학년·사진)이, 우수상은 이재은 고흥동초등학교4-H회 회원과 차수희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4-H회 회원(2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찬욱 회원의 ‘내가 진정 원하는 꿈’은 사춘기를 거치면서 방황했던 시절과 그것들을 모두 이겨내고 새로운 꿈을 꾸며 정진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그 바탕에는 4-H이념과 슬로건이 가슴 깊게 새겼기 때문이라고 서술했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이번 사이버작품전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 계속 지도교사들과 협의해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로버넷에 등록된 전남 4-H 청년회원 및 학생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전남4-H사랑 사이버작품 공모전은 백일장 부문과 4-H활동 UCC 부문으로 이뤄진다. 시상내용은 백일장 부문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과 UCC 부문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으로 총 17점이며, 가장 많이 참여한 4-H회에는 으뜸대상이 주어진다.
〈이용정 전라남도4-H본부 사무처장  lee520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