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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격주간 제6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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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조금만 신경 쓰면 피로 끝! |
청소년 건강포인트
목욕도 잘 알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공부로 인해 피곤한 청소년들에게는 기본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물의 온도 선택이다. 유난히 피곤한 날에는 37~39℃의 저온욕이 적당하다. 평소보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느긋이 목욕해야 피로도 풀리고 부교감신경이 자극되므로 잠도 잘 온다.
반대로 목욕한 후에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는 42℃ 이상의 고온욕이 필요하다. 이 경우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몸과 마음이 재충전 되므로, 아침을 개운하게 맞이할 수 있다. 단 목욕 시간이 길면 안된다.
기분이 나쁜 날에는 39~42℃의 가장 쾌적한 온도에서 목욕을 하자. 아무 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이 온도로 목욕을 하면 나도 모르게 ‘아! 좋다!’란 말을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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