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4-H연합회(회장 송동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회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역량강화 현장체험 교육을 가졌다.〈사진〉
이번 현장체험 교육은 선진농가 견학 및 문화탐방을 통해 제주시 청년4-H회원들의 강소농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6일 오전 제주시4-H연합회원들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쌀을 이용한 농촌문화사업을 살펴보고 농업연구소를 견학했다. 이후에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본부를 찾아가 4-H활성화 방안 및 리더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시농촌테마파크를 찾아 6차산업으로서 농업의 방향성을 탐구했고, 17일에는 2012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교육을 받던 교육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아홉색깔 농부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용은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홍보, 판매 및 고객관리 기법 등을 배웠다.
〈현도경 제주농업기술센터 지도사 boxer1111@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