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소농가 모바일 마케팅 능력 향상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문)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울 북부 지역(중랑구·노원구·도봉구) 강소농가 5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강소농 경영개선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한다.〈사진〉
지난 2월에 시작된 기본교육부터 심화, 후속교육까지 모두 이수한 농가 중 정밀경영컨설팅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와 민간전문가들이 각 대상농가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강소농 소득향상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고객관리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SNS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전문가가 함께 농장을 진단하고 분석해 중·장기 농장 경영계획 수립, 농산물 마케팅 실습 등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2011년부터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증진 등을 목표로 현재 200여 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밀경영컨설팅이 끝난 후개최되는 전국 강소농 성과보고회 전시에서 서울은 허브, 포인세티아, 다육식물, 국화 및 허브 가공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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