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5 격주간 제815호>
[4-H내실화 토론회 지상중계] 청소년, 대한민국의 꿈을 디자인 하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대한민국의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4-H내실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학계 및 청소년전문가, 4-H지도자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변화에 발맞춘 4-H운동의 방향과 활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4-H운동이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통한 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교육에 집중해 농업을 포함한 활동의 외연을 넓혀야 하며, 농촌에서 벗어나 도시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 전문가의 목소리를 간략히 요약해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꿈과 끼 가진 건전한 청소년 육성, 대한민국 발전 위한 최대 과제

남 봉 철 이사장
(학교법인 세그루학원)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천연자원, 자본자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인적자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매우 귀중한 자원이다. 하지만 입시로 대변되는 우리 교육의 현실은 청소년이 꿈과 끼를 개발할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청소년은 꿈이 없거나, 자신의 꿈이 아닌 사회적 인식이나 부모 등 타인의 기대에 의해 형성된 남의 꿈을 꾸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꿈을 꿀 기회를 갖지 못하고 스스로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줄 도우미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적 성공과 학벌지향의 사회 환경에 의해 대학진학에만 집중돼 있는 것이다.
청소년이라는 우리사회의 귀중한 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설계할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꿈을 신뢰하고 뒷받침하는 멘토가 육성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이를 뒷받침하는 일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미 대학전형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점증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의 청소년 교육은 기성세대가 사고의 틀을 전환해 조정과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기관, 지자체, 정부,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교육은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런 교육의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4-H운동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시절, 4-H운동은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농업인으로 성장해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쳤다. 시대가 변해 우리사회는 농업중심에서 첨단기술과 문화, 서비스 산업이 중심이 되었고 도시지역에 인구가 집중됐다. 4-H운동이 다시 한번 과거와 같이 청소년육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대와 청소년교육의 변화를 인식하고 변화에 대응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4-H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돕고, 이들이 어설픈 팔방미인이 아닌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 주 종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필수조건, 청소년 인성

유 영 환 前교육장
(서울시 강남교육청)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인성교육이다. 이렇듯 새롭게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작금에 우리 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 이렇게 나아가서는 안 된다.’ 라는 우리 사회에 드리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기는 일이 최선인 무한경쟁에 내몰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에게 배려는 사치스런 말일 수 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그들이 자기의 소질과 적성과 맞는 분야를 찾아내고 꿈과 희망과 비전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다. 아이들이 차압당한 행복을 돌려주는 일이 인성교육의 시작이다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제반 갈등은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자기중심적 이기주의가 그 원인이다. 자기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남의 성공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폄하하려는 모습 등등이 갈등과 불신의 사회에서 보여지는 대표적인 현상들이다. 이런 부정적 사회 현상을 정리해야 하기에 인성교육을 통해 다음의 네 가지를 기대한다.
첫째는 잘못 했을 때에 변명하기 보다는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 둘째는 남의 잘못을 보았을 때 질책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격려해 주는 자세, 세 째는 남이 잘 한 모습을 보았을 때는 시기, 질투하기 보다는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고 섬겨 주는 자세 그리고 넷째는 내가 잘해 칭찬을 받을 때에는 우쭐거리는 교만보다는 겸손한 마음을 지니는 자세를 지니도록 하는 것이다.
60~7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대에 우리들이 지녔던 상부상조의 미덕은 배고픔을 뛰어 넘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몫을 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어우러진 화합의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 사회교육개발운동이었던 4-H활동이었다. 당시의 4-H활동은 농촌청소년들로 하여금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길러주었고 그렇게 성장한 인재들이 농촌을 변화시켰으며 그 기반을 토대로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 이제 농촌을 변화 시켰던 4-H운동이 도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사회개발 운동의 모태가 되어야 한다.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활동을 통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인성교육이다.

대한민국 미래발전 동력, 4-H리더십

남 상 일 연구위원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시대에 따라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성공요인이 있다.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4-H리더십은 기술적 소양과 경제·경영적 소양, 문화적 소양을 함께 갖춘 실천적 리더십이다.
미국의 경우 4-H의 주요프로그램은 과학, 시민의식, 건강과 생활, 멘토링이며 일본의 경우는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개량과 생활개선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실천적 학습활동이 주된 내용이다. 각각의 사회가 시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이 4-H프로그램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4-H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던 60~70년대와 현재는 사회적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변화된 상황에 발맞춰 교육분야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으로 확장해 회원들을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능력을 갖춘 예비전문가로 육성해야 한다. 창의적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시장을 분석하고 상품기획과 사업화전략을 구상하고 사업계획을 검증 실천할 수 있는 리더십을 육성해야 한다.
또한, 현재의 활동영역에 머무르지 말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농업의 다원적 기능 발굴, 글로벌 농촌개발에 기여 등 미래 유망분야로 활동의 내용을 확장해 가야 한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참여자의 업적을 표창함으로써 개인적 성취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4-H리더십 개발은 회원들의 자아실현과 가족 간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확장되어야 한다.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갈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인간으로서 자아실현형 리더를 양성해야 한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자아존중감을 높여주어야 하겠다.
아울러, 4-H리더십의 향상을 위해서는 시대의 트렌트에 응답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용 능력을 확충해야 한다.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박 준 엽 팀장
(한국3M(주) 인력개발팀)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특별한 인재가 아니다.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는 이미 앞서 발표해주신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과 맥을 같이 한다. 지식과 기술만이 아닌 인성을 갖추고, 더불어 함께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인 것이다.
국가와 사회, 기업이 모두 미래인재 육성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육성방향에 대한 원칙에 공감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업을 찾는 청년들은 조직이 원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인사이트(Insight) 인재’라고 한다. 인사이트란 사회적 가치에 민감하고, 스스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사람들과의 합의를 도출하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교감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조직에서는 ‘베스트 피플(Best people)’보다는 ‘라이트 피플(Right people)’을 원한다. 지식이나 기술은 개발이나 연수를 통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다고 판단해 채용단계에서는 현재의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태도나 특성, 동기 등 인성영역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조직은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조직에는 기획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홍보, 영업, 제품개발, 디자인 등등 다양한 직무가 있고 이를 수행할 다양한 인재가 필요하다. 때문에 조직은 팔방미인보다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강점을 알고 이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된 강점을 바탕으로 직무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분야를 찾는다면 조직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교사가 보는 학교현장의 청소년 개발

남 기 홍 지도교사
(수원여고 4-H회)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준비하는 것이 청소년기의 중요한 과제이나 요즘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입시의 틀에서 자신의 특성을 돌아볼 여력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어렵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몇몇 청소년단체들에 의해 자아계발 프로그램을 접하고 있으나 그 역시 여러 제약조건이 있어 학교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4-H도 그러한 청소년단체의 하나이지만 다른 면이 많은 청소년단체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며 타 청소년단체에 비해 활동에 대한 지원이 많다. 하지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 4-H 본래의 의도와 달리 운영되는 학교가 있기도 해 안타깝다. 하지만 4-H의 좋은 여건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한다면 만족스런 청소년 자기개발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4-H를 활동을 하면서 나름 느끼고 실천했던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4-H에 가입하고 집에서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4-H가 아직 있느냐, 옛날에 농촌에서 계몽활동을 하던 단체라는 인식을 많이 하고 있어서 농업에 대한 부분만 생각하고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학교 현장에서는 단순한 농업에 대한 접근만으로는 청소년단체의 역할을 할 수 없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인성,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여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주역을 만드는 역할이 필요하다. 현재 학생들의 주 관심은 학생부에 적힐 내용과 봉사활동 시간이다. 초기에는 학생부만 관심이 있기에 4-H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았지만 클로버 모양의 예쁜 4-H배지를 달도록 해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합창, 학교 원예체험, 캠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학생부 기재와 더불어 단체활동을 통한 배려심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입초기와 달리 이제는 각종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보면서 나름의 청소년단체 활동에 성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아직 모든 면에서 완성되지 않은 여백이 많은 공간이다. 그러한 여백에 색칠을 하는 것은 교사의 역할이며 청소년단체를 통한 청소년개발은 우리들 지도교사의 몫이다. 입시의 벽에 막혀 있는 청소년들이 공부만이 아닌 체험을 통해 자신의 특성과 자질을 발견하고 개발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이 됨은 물론이고 나눔과 배려를 아는 사람이 되도록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도교사가 이들 활동을 더욱 열심히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청춘의 이야기

김 일 중 회원
(경기도4-H연합회)
영농에 종사하시는 부모님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농장의 일을 돕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7살 때부터 농장 일을 접하게 됐다. 19살 때 농업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허리 굽혀 힘들게 돈 버는 비전 없는 일이라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이러한 편견을 바꿔보겠다는 결심으로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했다.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아파트 형태의 교육을 겸한 식물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처음의 목표였으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농촌에서 도시적인 개념의 농업이라는 콘셉트로 나 자신의 교육농장인 쭝이랑 딸기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진짜 농사를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농업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내가 이렇듯 꿈을 현실로 일궈 가는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4-H다. 나는 4-H를 농업을 아는 유일한 청소년단체이자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단체라고 설명한다. 청소년들과 농업인의 만남이 있고 농업에 비전을 품은 젊은이들의 교류가 있는 곳이다.
나는 용인시4-H연합회 부회장과 경기도4-H연합회 과제부장을 했고, 올해는 4-H국제교환훈련 미국 파견생으로 선발돼 미국에 다녀왔다. 4-H활동을 하며 체험농장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 청소년들과 동료 청년농업인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제공돼 자연스럽게 더 나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된 것도 4-H활동으로 얻은 큰 소득이다.
특히, 4-H활동은 내게 글로벌시대의 일원으로서의 위치를 깨우쳐 주었다.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4-H회원들과 만나며 세계적 농업과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좀 더 폭넓을 시각을 갖게 됐다.
나는 4-H활동을 하며 나의 꿈을 구체화해 현실로 만드는데 필요한 도전정신과 용기,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었다. 내가 4-H활동을 하며 얻은 혜택들을 보다 많은 회원들이 누리고 나누며 함께 마음속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창조적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4-H육성

김 상 남 과장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4-H중장기육성을 위해 ‘영농4-H활성화 지원’, ‘창조적 미래 청소년 육성’, ‘4-H핵심인재 육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영농4-H활성화를 위해서 전문 교육 연수지원을 강화하고 영농회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영농현장 체험학습의 지도자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창조농업사업으로 청년4-H회원대상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운영토록 하겠다. 또한 4-H모바일앱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공간을 조성해 활동의 내실화를 유도하겠다. 아울러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농고, 농대생 후계농업인력 육성 강화를 위해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
창조적 미래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토록 하겠다. 아울러 자주·자립적 4-H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을 가진 사회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진로교육과 직업역량개발을 강화하고, 4-H이념 실천이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토록 하겠다. 아울러 4-H과제학습 및 특성화를 통해 4-H활동 내실화를 유도하겠다.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4-H국제교류 대상국을 다양화하고 참여인원을 확대하며, 활동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데 노력하겠다. 2020년까지 글로벌 핵심인재 1천명 육성을 목표로 해외 선진연수, 4-H국제교육행사, 해외농업·농촌체험교육과 연계해 글로벌 청소년리더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해외농업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H활동 지원 주체별 역할을 재정립하는데도 역점을 두겠다. 4-H운동의 추진을 과거 농촌진흥청 중심에서 민간 4-H활동주관단체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도기관은 지원 및 자문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시도4-H주관단체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주관단체 소속 단체회원의 역할을 명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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