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5 격주간 제650호>
봉사단체 입지 굳힐 계기 마련

수원시 학생4-H회

경기 수원시 학생4-H회는 신입회원들을 통해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4-H활동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시 학생4-H회는 지난 6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명균)에서 초·중·고등학교 4-H 신입회원 200여명이 모여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하고 4-H이념을 시민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신입회원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4-H과제활동으로 갈고 닦은 선배 4-H회원들의 보컬공연과 풍물공연이 있었다. 또한 신입회원들은 4-H회의 목적과 서약을 제창하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입회승인을 받은 뒤 뺏지를 받아 공식적으로 4-H회에 입단을 하게 됐다. 입단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회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지고 선후배간 상견례를 통하여 소속감을 가질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입회원들은 입단 행사가 끝난 후 4-H이념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미니고무나무를 화분에 심어 키우는 과제활동을 했다. 이날 입단식을 계기로 수원시학생4-H회는 봉사하는 청소년 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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