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1 격주간 제814호>
“청소년, 대한민국의 꿈을 디자인하라”

오는 8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의 4-H운동 70주년을 앞두고 시대변화에 맞는 4-H운동을 새롭게 전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갖는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이관응)는 ‘청소년, 대한민국의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홍문표 국회의원실이 후원하고, 학계 및 청소년 전문가, 4-H지도자, 회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대변화에 맞게 4-H운동의 방향과 내용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해 4-H운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교육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맏는다. 먼저 ‘청소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지인하라’(남봉철 학교법인 세그루학원 이사장), ‘건강한 대한민국의 필수 조건, 청소년 인성’(유영환 전 서울 강남교육장), ‘대한민국 미래 발전 동력, 4-H리더십’(남상일 동양농기 전 중앙기술연구소장) 등 청소년 육성과 인성교육, 리더십교육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박준엽 한국3M(주) 인력개발팀장), ‘교사가 보는 학교현장의 청소년개발’(남기홍 수원여고4-H지도교사),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청춘의 이야기’(김일중 쭝이랑딸기농장 대표) 등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한편, 4-H운동은 시대변화에 따라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 현재의 청소년의 요구에 부응하는 4-H운동을 전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소년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거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환골탈태해야 될 것”이라면서 “4-H운동이 다시 한 번 커다란 부흥을 이루기 위해 많은 4-H가족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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