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격주간 제813호>
긍정청소년 개발과 4-H운동 변화 모색
핵심4-H지도자 역량개발교육

4-H지도자 역량개발교육이 60여명의 핵심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과 15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중앙 및 지역에서 4-H를 육성하고 있는 전임지도자들이 직무역량을 개발하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가졌다.
지난 14일과 15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지도자 역량개발교육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감사 및 직원, 도·특광역시4-H본부에서 회장, 사무국장, 간사 그리고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사무국장, 감사,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부회장이 참석했다.
14일 오후 2시에 열린 입교식에서 하왕봉 한국4-H본부 부회장은 이홍기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10대부터 인연을 맺어온 특수한 관계로 주경야독하며 4-H운동을 해온 동지들”이라면서, “이번 교육에서 강의뿐만 아니라 1박을 하며 4-H발전을 위한 논의와 사례를 교환해 4-H추진역량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4-H운동’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김 교수는 4-H가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공식적인 사회교육체제로서 청소년문화와 긍정청소년개발(PYD), 지역사회 청소년개발(CYD)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또 이관응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은 ‘4-H운동 6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소장은 미국4-H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미국4-H는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청소년교육으로 농촌을 넘어 도시지역까지 확대돼 700만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우리 한국4-H운동도 질적 양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해야 되며, 먼저 한국4-H본부가 변화의 선두에 서야된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중앙-지역-단체간 당면 업무 협의를 했으며, 4-H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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