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학교4-H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애월읍 유수암 농촌마을에서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학생4-H회원 도농교류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농촌과 자연,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심을 배양한 이번 도농교류활동에서는 4-H이념 및 역사교육, 농촌체험관 체험, 나도 4-H신문기자, 마을 탐방 및 항몽투쟁 역사현장 답사, 땅콩 캐기 등이 있었다. 학생회원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교류활동의 주 체험마을인 유수암 마을은 지난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농촌체험마을로 감자 캐기, 애덕나무 천연 염색, 천연 비누 만들기, 돌하르방 채색, 압화 공예, 네이처프린트, 전통 초가집 줄 놓기, 땅콩 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송민경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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