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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격주간 제8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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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서생중4-H회] ‘나눔 저금통’ 으로 새 희망 선물할 것 |
울산광역시 서생중학교4-H회(교장 정상규, 지도교사 전경희·윤서진)는 지난달 18일 교내에서 단체과제활동으로 ‘아프리카4-H 돕기 나눔 저금통 만들기’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회원들은 저금통 만들기에 앞서 한국4-H운동의 역사를 간단히 짚어보고, 아프리카의 경제적 어려움과 원인에 대한 토론으로 왜 우리가 이들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그 사람을 진정으로 돕는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아프리카4-H회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나눔 저금통’ 만들기에 즐겁게 동참했다.
서생중 4-H회에서 올해 개인과제로 삼고 있는 독도를 주제로 개성 있는 저금통을 만든 유안하 회원은 “자신의 정성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다희 회원은 “색종이를 곱게 접어붙이고 꽃을 단 저금통을 보면서 아프리카 친구들과 행복함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생중4-H회는 2학기가 시작되면 한국4-H본부로 방학 기간에 저금한 모금액과 함께 ‘나눔 저금통’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희 서생중학교4-H회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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