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5 격주간 제811호>
[농촌진흥청 소식] 농업 기술 과거 70년, 미래 30년 한자리에서 만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 농업의 연구 개발과 미래 농업의 도약을 다짐하는 사진전과 전시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
‘광복70년, 농업70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내 농업과학관 2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농업 연구 개발(R&D)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농업 발전상을 사진은 물론, 실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은 광복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의 농업 연구, 지도 현장을 담은 사진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그 시대의 농업과 농촌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구성과 전시 행사는 ‘광복 70년 과학기술우수성과 70선’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3대 대표 성과와 함께 국민의 투표로 선정한‘생활 속의 농업기술 10선’등을 선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광복 70년 과학기술우수성과 70선’으로 선정한‘통일벼’개발(녹색혁명), 배추 품종 개발(우장춘)과 비닐하우스 온실 기술(백색혁명)에 대한 역사적 배경, 성과의 의의와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화보판과 함께 실물로 전시한다. 또한, 전국 40대 이상 남녀 861명을 대상으로(면접 조사 541명, 인터넷 조사 320명) 소비자가 공감하는 농촌진흥청‘생활 속의 농업기술 10선’에 대한 조사 결과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선정한 미래 농업 유망 10대 기술도 동영상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은 광복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위대한 여정을 이어왔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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