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5 격주간 제650호>
한국국제교류협회 신임 임원선임 확정

이원갑 회장 “민간외교적 역할 수행” 강조

<이원갑 회장>

한국4-H국제교류협회(회장 이원갑)는 지난 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한 임원선임건과 관련하여 11일에 회장단회의를 갖고 임원선임을 확정했다.
새로운 임원진에는 여성 4명, 4-H지도교사 2명 그리고 젊고 유능한 이사들을 보강했으며 사무총장은 김정익 이사가 맡도록 했다.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에 유임된 이원갑 회장은 “올해에는 내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참가단을 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된다”면서 “IFYE활동은 외국에서의 새로운 체험과정을 통하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국제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민간외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나라 4-H가 미국 다음으로 잘되는 나라로 이해하고 있고 그렇게 자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물량적 자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모습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제 우리 4-H운동이나 IFYE활동도 외형적 가치보다는 효율성과 실용성에 바탕을 둔 내면적 가치를 추구하는 풍토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번에 연임되신 분이나 새로 취임하신 임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2년간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IFYE협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임원 명단과 고문 및 지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강용선(초대회장), 이동희(뉴질랜드 체류), 이용선(중국 체류) △지도위원 곽길영(전 한국4-H연맹 사무총장), 김오중(전 논산시4-H후원회장), 김재삼(한국4-H본부 부회장), 이윤기(김해 수정문화인쇄사 대표), 이석환(한국4-H본부 감사), 이재호(파주시 양돈농장 경영)
△명예회장 최동현(농맥신문 발행인) △회장 이원갑(전 한국4-H본부 사무총장) △부회장 이양재(농촌여성신문사 임원), 노의현(전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 이영남(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 △이사 김정익(알파인코리아(주) 대표이사 회장), 신호연(에버그린농장 경영), 황규선(부산 죽염제조회사 대표이사), 김성인(파주여고 교사), 허남(한국4-H중앙연합회 초대회장), 윤병두(농촌진흥청), 김영선(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재상(전남4-H후원회 부회장), 이기양(김천시4-H본부 회장), 김인선(화성시 동탄 석우중학교 교사), 이원산(가평군농업기술센터), 강선태(한국4-H본부 교육연수부장), 이현옥(군포시 옥천초등학교), 김동자(이천시 근촌도예원 대표), 홍순민(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이강문(남원시 축산농장 경영) △감사 민종규(옥천군 안남농협조합장), 최성길(경북4-H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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