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5 격주간 제809호>
대자연에서 4-H이념 가슴에 새길 야영교육
도 및 특광역시 야영교육 개최, 극기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4-H교육활동으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4-H야영교육이 전국 도 및
특·광역시에서 7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회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으로 개최된다(사진은 2013년 야영교육 봉화식 장면).
자연을 사랑하며 4-H의 푸른 꿈을 가꾸는 회원들의 함성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진다.
4-H회원들의 여름축제인 4-H야영교육이 16일 충남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각 도 및 특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회원들은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우정을 나누며 4-H이념을 가슴에 새긴다.
4-H야영교육은 4-H경진대회 및 청소년의 달 행사와 함께 3대 4-H교육행사의 하나로 1958년 여름 전국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 개최하고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4-H야영교육은 각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 숙영캠핑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클로버의 향연, 극기훈련으로 산행체험이나 포스트 미션활동 등을 갖는다. 특히 4-H야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을 갖고 4-H회원으로서 ‘4-H회와 사회와 나라를 위해’ 4-H이념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봉화식은 다짐의 시간, 채화, 불씨 전달, 점화,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환경정화 활동, 4-H 미션수행 프로그램, 활동평가와 폐영식을 갖는다. 이밖에도 지역별로 단체생활을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정신 배양을 고취하고 심성을 개발하며 농업과 농촌,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야영교육을 갖는 충남은, 16일과 17일 태안군 신두리해변에 있는 하늘과바다사이리조트에서 회원과 지도자가 함께 어울리는 ‘충남4-H 한마음대회 및 야영대회’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첫날은 ‘화합의 날’로 개회식, 화합체육활동, 횃불봉화식, 화합한마음축제를 갖는다. 둘째날은 ‘성취의 날’로 농촌정화봉사활동, 폐영식,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갖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4-H역사 유물전시와 농업발전 사진전시도 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특·광역시 연합활동을 갖고 도시지역 4-H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15일 현재 확정된 야영교육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경기=9월2~4일(2박3일), 평택 무봉산수련원 △강원=8월6~7일(1박2일), 태백산청소년수련원 △충남=7월16~17일(1박2일), 하늘과바다사이리조트 △전북=8월3~4일(1박2일), 무주리조트 △전남=8월5~7일(2박3일), 강진 청자축제장 △경북=7월20~21일(1박2일),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 △경남=8월20~21일(1박2일), 산청 다물평생교육원 △제주=7월17~18일(1박2일), 제주 아르본리조트 △대구=7월22~24일(2박3일), 괴산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 △특·광역시 4-H연합활동=8월15~16일(1박2일),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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