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5 격주간 제809호>
[알아둡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지난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는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등이 포함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 등재기준 10가지 중 특정 기간과 문화권 내 건축이나 기술 발전, 도시 계획 등에 있어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의 증거라는 점과 문화적 전통 또는 문명에 관한 독보적이거나 특출한 증거라는 점을 충족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교류를 통해 백제가 이룩한 건축기술 발전과 불교 확산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도 입지 선정, 불교 사찰, 성곽과 건축물의 하부구조, 고분과 석탑을 통해 백제의 역사, 내세관과 종교, 건축기술, 예술미를 보여주는 유산이자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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