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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격주간 제8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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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벼화분재배콘테스트, 국민농부 7천여명 신청 |
벼화분 출품 접수·심사·시상 등 추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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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4-H본부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벼화분재배콘테스트’를 추진해 우리 쌀과 밥의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벼화분 출품 접수 장면). |
농업·농촌과 자연·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태도를 배양하고, 우리 쌀과 밥의 우수성 및 다원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전개되고 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민농부를 모집해 벼 기르기 체험활동에 참여하는‘제8회 전국벼화분재배콘테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쌀 소비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고 있는 이 콘테스트는, 4-H회원 및 지도자를 비롯 일반인들에게 학교나 가정, 사무실에서 쉽게 벼를 기를 수 있는 화분을 배부해 벼 심기부터 쌀을 수확하기까지 벼의 전 생육과정을 체험토록 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화분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구분해 콘테스트에 참여할 개인, 4-H회, 학교, 공공기관 및 일반단체로부터 접수를 받아 총 7043개를 배부했다.
참가자들은 벼를 기르면서 사진과 그림을 곁들인 과제학습장을 기록하게 되며, 수확철인 가을에 벼를 가장 잘 기른 우수 국민농부를 선발해 시상한다.
벼재배 활동 가이드 ‘자연사랑·농촌사랑 익힘책’은 이 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greepot.kr)에 직접 사진을 올리고 과제학습장도 기록할 수 있다.
국민농부들이 기른 벼화분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 농업인회관앞 잔디마당에서 동영상 및 사진, 과제학습장 등과 함께 출품을 받는다.
출품작은 오는 9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쌀 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4일에 풍성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경기도지사상, 한국마사회장상 등 총 70여점의 상장이 수여되고, 부상으로는 최고 품질의 대한민국 쌀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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