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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격주간 제8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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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민속(토종)식물 활용 경진대회 개최 |
 사단법인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회장 조우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에 참가해 민속(토종)식물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민속(토종)식물 활용 경진대회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민속(토종)식물을 이용한 조경, 도시텃밭, 실내텃밭, 분화, 분경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조경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민속식물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민속식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5회 째 개최하고 있는 조우현 회장은 “우리 민속식물에는 관상가치가 높으면서도 약용으로 쓰여지는 품종이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원을, 도시민에게는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파수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참석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도시민의 건강과 미관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나 정원 등에 뛰어난 우리의 민속식물 대신 외래 식물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4-H인들이 새로운 소득원으로써 무궁한 가치가 있는 우리 민속식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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