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격주간 제806호>
지역4-H활성화 사업으로 활동역량 강화
5개 지역 참가 사전교육

올해 지역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역의 핵심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28일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올해 지역4-H활성화사업에 1개 광역시 및 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4-H활성화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활력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4-H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지난 27일과 28일 지역활성화사업에 선정된 5개 지역의 핵심지도자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교식에 이어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한 충남 홍성군4-H본부 강현병 회장과 경기 양평군4-H연합회 김상진 회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 시간에 참가자들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조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문제의 해결, 성과 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이 사업에 대한 행정실무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행계획서 작성, 소요예산 수립, 사업비 집행 및 정산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특히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로부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4-H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지역사회 청소년교육운동으로서 4-H운동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각 시군별로 4-H활동 현황과 지역활성화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며 각 지역에서 추진되는 4-H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지역은 경기 가평군, 충남 태안군, 전북 무주군, 경남 사천시, 울산 광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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