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격주간 제806호>
외국 생활문화 체험, 글로벌리더의 꿈 키워
4-H국제교환훈련 6개국에 17명 파견

올해 IFYE 파견훈련은 아시아 3개국, 유럽 2개국, 미국 2개지역 등 모두 6개국 7개지역에 17명이 참가한다(사진은 1963년 제1회 파견훈련 장면).
한국의 4-H회원과 지도자가 다른 나라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더 큰 꿈을 키운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2015년 4-H국제교환훈련(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 이하 IFYE) 파견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15일과 1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을 가졌다.
올해 IFYE 파견훈련은 아시아 3개국, 유럽 2개국, 미국 2개지역 등 모두 6개국 7개지역에 17명이 참가한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사례발표, 파견국별 준비 안내, 전체 참가자 간담회, 국가별 자체회의 등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 훈련이 단순한 해외연수로 끝나지 않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기 위한 분명한 목표와 사전지식을 습득했다.
IFYE훈련은 청소년들에게 외국의 4-H활동과 농업·농촌체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리더십과 국제적 견문을 확대하고 외국4-H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 증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세계 7개국과 2주~2개월 일정으로 교환훈련(파견, 초청)이 이뤄지고 있으며, 20명 내외의 회원 및 지도자를 파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948년부터 미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3년 4월 미국과 처음으로 한국훈련생 2명과 미국훈련생 1명이 상대국에 교환 파견되어 6개월간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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