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교장 조한구)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SMT) 32명은 지난 15일 서산시청 앞 문화공원에서 지역 주민 및 다문화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어울림 푸드 체험’에서 도우미로 활동했다.〈사진〉
이날 SMT 회원들은 베트남 쌀국수, 몽골 홍차와 빵, 중국 고추잡채와 꽃빵, 태국 바빈(태국 찹쌀떡), 필리핀 토론(바나나 튀김) 등 국가별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보조 쉐프로서의 능력을 톡톡히 발휘 했다.
또한 필리핀의 잭스톤,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몽골의 샤가이 등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에도 도우미로 활동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희진 회원은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용 서일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lsy8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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