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북중학교4-H회(교장 김명선)는 봄을 맞이해 나무와 꽃을 심으며, 교정을 아름답게 가꿨다.〈사진〉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조성한 공주북중 ‘4-H 꿈의 정원’에는 지·덕·노·체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4-H활동 공간으로 생태 활용과 인성 교육을 위해 4-H 서약, 금언 등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꿈의 정원 외에도 운동장 주변, 옥상 정원 등 곳곳에 심어진 꽃과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더해가며 연중 꽃 피는 학교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현주 공주북중4-H회 지도교사는 “꿈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 취지는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가꿀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북중4-H회는 매년 공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꽃피는 학교 조성 및 봉사활동 추진으로 4-H정신을 갖춘 올곧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박인애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inae5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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