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식품산업 발전 상생 업무 협약식 체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이하 농협)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과 지난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산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 협약식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생산자 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소비·수출 확대와 제조·가공·유통·판매, 문화·관광 등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농림축산식품부·롯데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공 농식품 신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우리 농식품 판매 확대 ▲국내 농축산물 할랄 인증 지원 및 할랄 시장 개척 지원 ▲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을 통한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에 함께한 대한상공회의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농식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농업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산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우리 농식품 산업이 더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정부와 기업 그리고 생산자 단체인 농협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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