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나용준 경상남도4-H본부 회장을 비롯한 학습단체장 및 도농업기술원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21대 강양수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1977년 옛 창원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직에 뛰어 든 강양수 원장은 의창군농촌지도소와 함안군농촌지도소에서 근무했고, 1992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담당, 기술기획담당, 기술지원과장, 기술지원국장 등의 핵심 업무를 두루 맡았다.
강양수 원장은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농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상대학교 대학원 축산학과에서 농학석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강 원장은 축산기사, 축산기술사, 가축인공수정사 등 8종의 자격증을 보유한 자타공인 농업분야 전문가다.
특히‘수출용흑돼지 육질개선을 위한 자가사료 개발’등 총 23개의 과제연구를 수행해 학구열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ATEC 등을 이용한 차별화된 농업기술교육으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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