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1 격주간 제649호>
“젊고 강한 농업CEO를 양성하라”

경남4-H연합회 영농회원교육

<경남 영농4-H회원 70명은 지나 22일부터 29일까지 '젊고 강한 농업 CEO양성' 훈련을 받았다.>
경남 영농4-H회원들이 ‘젊고 강한 농업CEO’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을 가다듬었다. 경남4-H연합회(회장 백인상) 임원 및 시군회장단과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 시군대표 70명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남해군에 있는 남송가족관광호텔에서 ‘젊고 강한 농업CEO양성’훈련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경남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영농4-H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핵심CEO가 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첫날인 27일 오후 1시30분 개회식에 이어 조노제 경남4-H본부 회장의 ‘농촌청년 CEO역할’,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의 ‘중앙과 지방과의 4-H조직 역할 방안’에 대한 강의가 각각 있었다. 또 이날 저녁 시간에는 경남을 5개 지구로 나눠 지구별 분임토의 및 발표, 촛불결의식 등을 가졌다.
28일에는 도4-H연합회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와 팀파워 조직훈련으로 체육 및 등반활동, 남해안 해상활동을 했다. 또 스티븐코비의 영상메시지를 듣고, ‘상호 이익을 모색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고 더불어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훈련평가를 갖고 해오름예술촌, 가족정보화마을, 내산산촌체험마을 등을 방문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경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지도사는 “경남4-H연합회원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영농4-H회원들이 경영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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