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4-H본부, 연합회
문경시4-H본부(회장 김경화)와 문경시4-H연합회(회장 박상준)는 지난 24일 문경새재에서 전국 제일의 단풍 숲 조성을 위한 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진〉
이번 행사는 문경시4-H본부와 4-H연합회가 공동 주최하여 문경새재를 전국제일의 단풍명소로 가꾸기 위해 4-H관련단체 회원 200명과 기타 단체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문경시4-H본부 운영위원인 조윤희 회원이 단풍 묘목 3만주를 기증하여 현재도 아름다운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공원이지만 더욱 아름다운 산으로 가꾸어 많은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연차사업으로 3년간 10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문경시4-H본부 김경화 회장은 “4-H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4-H인들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지역사회에서 4-H위상을 정립하는 보람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문경시4-H본부는 내년에는 올해 심은 나무의 활착을 위해 잡초제거 및 퇴비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4-H회원들이 참여하여 비를 맞으며 나무를 심는 모습은 아름답고 정겨운 느낌을 주었고, 학생회원들의 마음속에는 미래에 붉게 물든 단풍 숲이 만들어지는 꿈을 가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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