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26대 원장에 강성근〈사진〉 전 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강성근 신임 원장은 1984년 4월 도농업기술원에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제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사업과 기술보급에 헌신해왔다.
강성근 신임 원장은 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면서 2003년 3월 농업연구관에 임용된 이후 농업감귤원예과장, 연구개발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업인단체와 현장 위주의 새로운 농업기술 연구개발 보급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연구개발국장 재직시에는 원종장에서 생산한 씨감자로 제주 감자종자 100% 자급 및 원예작물 품종개발과 제주 10대 약용작물 선정은 물론 감귤 품종 개발에 역점을 뒀다.
또한 강 신임 원장은 4개 권역별로 특화된 농업기술센터의 특성을 살린 농업기술보급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해‘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농업기술원 개혁과 기술 지원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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