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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H국제교환훈련 평가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4년도 4-H국제교환훈련 평가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과 윤병두 한국4-H국제교류협회 회장, 4-H국제교환 초청가정, 한국4-H국제교류협회 임원, 한국4-H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개회식과 윤병두 한국4-H국제교류협회 회장의 국제교환훈련 소개 및 리더십 강의가 있었다. 이어 지난해 펼쳐진 국제교류활동 추진현황 소개와 대만, 태국, 스위스, 핀란드, 미국 와이오밍, 코네티컷 파견훈련 활동소개 및 느낀 점 발표가 있었다.
또 파견훈련 및 초청가정 성과 발표, 국제교환훈련 평가 및 토론, 올해 갖게 될 국제교환훈련 안내 및 참여활성화방안 논의가 있었다.
평가회 참가자들은 “4-H국제교환훈련은 청소년 및 지도자에게 도전정신과 4-H활동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경험들을 잘 나눠 많은 사람들이 4-H국제교환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청가정 중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통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참여 활성화방안 논의에서는 “현재 국제교류협회는 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청소년 그룹을 따로 조직해 젊고 새로운 국제교환훈련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와 “파견훈련생은 의무적으로 지역 내 4-H교육(학교4-H회 또는 연합회 교육행사) 시 몇 회 이상의 사례발표를 해 파견훈련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험공유를 통해 4-H회원들이 국제교환훈련에 대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지난해 4-H국제교환훈련은 스위스 등 5개국에 16명을 파견하고, 대만 등 6개국 20명을 초청해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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