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격주간 제793호>
[유영철 충남4-H본부 회장] 지역4-H활동 역량을 강화

1980년 4-H회에 가입, 활동하면서 벼 신품종 도입 및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 식량증산에 기여했다. 지역 특화작목인 생강 재배법 개선으로 매년 영농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인근 농가에 확산 파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했다.
서산시4-H연합회 회장과 충남4-H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할 때는 조직 활성화와 회원간 유대강화 및 화합에 역점을 두고 자율 모임을 강화했다. 특히 농사정보교환,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이후 지도자로서 후배 회원 육성에 크게 기여해 서산시4-H본부 회 장, 충청남도4-H본부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거쳐 2013년 충청남도4-H본부 회장을 맡았다. 2009년 후계영농인 육성사업인 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297명의 유능한 4-H회원이 수혜를 받아 2009년 200여명이었던 청년농업인4-H회원이 현재 540여명으로 증가했다.
2013년부터는 4-H회원 블루오션공모시범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여 14개 시군에 1억4000만원을 지원토록 했다. 또 회원간 공동체 의식을 배가시키고, 지역사회에 4-H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4-H회원 공동과제운영으로 14개소에 7000만원을 지원토록 했다.
학교4-H회 육성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지원해 학교4-H 과제활동지원 140개교, 학교4-H활동경연대회를 매년 400명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4-H야영교육과 경진대회 등의 내실을 기하고 4-H회원 해외연수를 통한 글로벌인재로 성장토록 힘썼다.
이밖에도 4-H지역본부 구축과 활성화 및 4-H표지석 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4-H의 활동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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