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6일 순천시 오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물 애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사진〉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의원,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 김봉환 순천시4-H본부 회장, 장수완 전남4-H연합회 회장 및 회원, 청암고등학교4-H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비전선포식에서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역 꿈나무를 키우고 도·농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그 첫 번째로 전남 순천시4-H본부와 이뤄졌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비롯한 주요 농특산물을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업인들을 중견기업연합회에서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가졌다.”며, “앞으로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이익금은 학생4-H회원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봉환 순천시4-H본부 회장은 “한국중견기업인들이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진 것은 참으로 역사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중견기업인들이 우리 농특산물을 구매하도록 후속 조치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정 전라남도4-H본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