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격주간 제793호>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 영예의‘대상’차지

이인학 당진정보고4-H회 지도교사, 홍조근정훈장 수상

폐교 위기에 몰린 농촌 학교를 마이스터고로 변모시키는 데 기여한 이인학〈사진〉 충남 당진정보고4-H회 지도교사는 지난달 23일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주관한‘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으로‘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이인학 교사는 당진 지역에서 23년간의 학교4-H회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전인적 인격 함양에 매진해왔다.
특히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하고, 부적응 다문화 학생의 멘토로 활동했다.
또한 매월 10만원씩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회를 결성하는 등 4-H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이인학 교사는 당진시에 철강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점을 활용해 학교와 철강기업 간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 졸업생이 100% 취업되도록 하고 폐교 1순위였던 농업고가 2008년 제1차 마이스터고에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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