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4-H연합회(회장 박재흥)는 지난달 22일 서면 오색리에 위치한 6017㎡의 공동과제포에서 벼 베기를 실시했다.〈사진〉
지난 5월 16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시비와 제초, 물 관리 등 4개월 동안 회원들의 정성과 땀으로 이루어낸 황금빛 들판에는 알찬 낟알들로 결실의 기쁨이 가득했다.
박재흥 양양군4-H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봉사자로서의 4-H이념을 적극 실천할 것이다.”라며, 회원들에게 4-H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당부했다.
이번 수확을 통해 얻은 수입금의 일부는 연말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양군4-H연합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영농실습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공동과제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은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
〈김영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zerosa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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