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1 격주간 제790호>
세계대회 공식 후원사로 하림그룹 참여

4-H회원 출신인 김홍국 회장은 11살 때 병아리 10마리를 시작으로 하림그룹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4-H의 롤모델이다.
대회 추진 및 홍보비로 모두 6억원 후원

4-H운동 120여년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참여한다. 하림그룹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다. 하림그룹은 앞서 1억원을 후원해 모두 6억원을 기탁하게 된다.
하림그룹이 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가 됨으로써 후원금 기탁뿐만 아니라 세계 75개국 800만 4-H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H회원 출신인 김홍국 회장은 11살 때 병아리 10마리를 시작으로 하림그룹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4-H의 롤모델이다.
김 회장은 “4-H는 나의 꿈을 처음 펼친 마당이었고 아직도 그 정신과 이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지·덕·노·체 4-H이념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 청소년들의 가슴에 심는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림그룹은 연 4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그룹이다. 김 회장은 익산농림고에 다니면서 4-H활동을 시작했다. 고교를 졸업하기 전에 사업에 뛰어들어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했다. 현재 하림, 천하제일, 팜스코, 선진, 농수산홈쇼핑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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